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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포스팅.

나쁜사람들이 짜놓은 대로 움직이지 좀 마란말야....#4


-이 포스팅은 픽션 입니다, 글에 등장하는 단체나 인물은 현실과 아무관련이 없으며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국내 굴지의 SK텔레콤에서 세계의 흐름을 읽지 못한 것일까요, 아니면 도덕성을 잃고 국내 최대의 휴대폰 회사와 잡고 있던 손을 놓을 수가 없었던 걸까요?  그런 정치 적인 이유까지는 모르겠다손 쳐도, 만년 2위 통신 업체 KTF가 KT를 인수 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폰'이 모두가 예상하듯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삼성의 휴대폰 제조기술은 세계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런 세계적인 기업 '세미(미국내 삼성 매니아가 삼성을 이렇게 부른다고...)'가 마치 마징가 제트와 로보트 태권브이가 합체한 듯한 스펙의 '옴니아2'를 발매하고도 '아이폰'에게 발려 버렸습니다.
그제 새로 발표한 '아이폰4'의 대항마로 '갤럭시S'를 발표했는데, 제 생각엔 벌써 끝난 게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휴대폰. 이른바 '피쳐폰'에서 조차 하드웨의 성능은 뛰어났을지 몰라도 폐쇄적인, 아니 살인적인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의 수익을 마치 어린아이 사탕발림같은 속임수로 기업의 이익만을 챙겨왔던 기업이 사용자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스마트폰 성공 시나리오를 쓸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이라 함은 -전화기에 인터넷기능이 있는 것 이 아니고, 전화기능이 되는 인터넷 단말기- 라고 정의 할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모든 욕구가 발빠르게 업데이트 되어야 함을 물론, 복잡하고 어려운 단말기를 누구든 쓰기 용이 하도록 만들어 놓고 기업의 이익을 취한다면 니드,피드의 상호작용으로 더 큰 수익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유아적인 생각은 저만 하는것일까요? 삼성에서'아이폰'을 수입한 KT의 '쇼옴니아2'의 '윈도우모바일 6.1' 업데이트 조차 SK의 '티옴니아2'보다 몇달 늦게 해주었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아마 어떤 기술적인 문제가 있겠지 말입니다....

아이폰은 이미 미국엔 2007년 발매 되었고, 가깝고 지겨운 나라 일본엔 2008년말 부터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이유인지 자세히는 몰라요, 2009년에 힘겹게 발매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무선인터넷이 50메가 정도하나요? 그 속도로 2-3년의 시간동안 '아이폰'이 말그대로 스마트하게 얼마나 멀리 갔을지 아찔합니다.

애플빠 아니야? 애국심은 똥닦았냐! 하는 문제는 이제 더이상 거론할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내돈내고 제값하는 물건을 사는것은 식당의 개가 들어도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집안의 나이많으신 어르신께서 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딸, 아들, 조카, 손자 가리지 않고 밖에나가 손에 똥묻혀가며 벌어온 돈 그냥 얼레벌레 가져간다면? 그것도 아주 합법적으로... 그런 존재가 21세기 우리나라에 없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뭔 이야기가 이렇게 길어지는지... 아무튼 파인애플이든, 쌔미든 쌈이든지 민주주의의 법 아래 더이상 힘없고 약한자들의 똥꾸녕에서 짱아치 빼먹는일은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뭐든지 알아야 합니다. 쳐맞아도 이유라도 알고 쳐맞고 싶습니다.

결론은 - 이제는 스마트폰 않쓰면 언제 왜 내가 쳐맞았는지도 모르게 ㅂ ㅅ 된다는!



P.S : 안드로이드든, 애플이든, 윈도모바일이든... 너무 어려워요 씨밤바... 그래도 써볼라고 아주 발악을 합니다...
        삼성만세!구글만세!애플만세!!!